김부겸 청문회, 증인 협상 두고 난항…野, 진중권·김경률 요구
내달 3~4일 예정됐던 청문회 순연될 가능성 커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28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4.28.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4/28/NISI20210428_0017395361_web.jpg?rnd=20210428091027)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28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4.28. [email protected]
28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여야는 청문회 진행 방식과 증인 채택 등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인청특위 여야 간사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 일정 조율, 증인 채택을 위해 회동을 가졌지만 2시간이 넘도록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인청특위 위원인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판한 '조국흑서'의 저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 라임 옵티머스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있는 김 후보자의 딸과 사위를 증인으로 부를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요구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27일) 예정됐던 첫 전체회의도 여야 간 기싸움으로 불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장에서 음성이나 영상 자료를 트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했다.
인청특위가 열리지 않아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실시 계획서는 채택되지 못한 상태다.
이에 따라 당초 내달 3~4일로 예정됐던 김 후보자의 청문회 일정도 순연될 가능성이 크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증인 출석을 위해서는 출석요구서가 5일 전에 송달돼야 한다.
인청특위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3~4일이) 안 될 수 있다. 어려울 수 있다"며 "6~7일에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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