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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 의회 연설서 '백신 성과' 과시…"美, 다시 움직인다"

등록 2021.04.29 10:29:55수정 2021.04.29 11: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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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접종이 희망…美, 언제나 일어선다"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취임 첫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하고 있다. 2021.04.29.

[워싱턴=AP/뉴시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취임 첫 상하원 합동 연설을 하고 있다. 2021.04.29.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의회 연설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성과를 과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백악관 공식 유튜브로 중계된 상·하원 공식 합동 연설에서 "우리는 100일 동안 (코로나19 백신) 2억2000만 회를 맞췄다"라며 신임 행정부 백신 접종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미국인 90%는 백신 접종 장소 5마일(약 8㎞) 이내에 산다"라고 했다. 이어 "미국이여, 가서 백신을 맞아라. 가능하다. 당신들은 자격이 있다"라며 "모든 접종 하나하나가 희망"이라고 호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취임 후 100일 이내 코로나19 백신 1억 회분 접종을 목표치로 제시했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백신 접종으로 중도에 목표치를 2억 회분으로 상향했으며, 지난 21일 이 목표 달성을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접종 하나하나가 희망"이라고 했다. 이어 그간 100일 간 올린 백신 접종 성과의 공을 미국 국민에게 돌렸다.

이날 연설을 '위기와 기회'라는 단어로 시작한 그는 "100일 전 미국의 집은 불타고 있었다"라며 코로나19와 이로 인한 경제 타격을 거론했다. 이후 자신 행정부 하에서 다시 회복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라며 "미국은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 미국은 언제나 일어선다. 그게 우리가 오늘날 하고 있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자신의 미국 구조 계획(American Rescue Plan)을 거론, "이미 우리는 결과를 보고 있다"라고 자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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