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5이닝 1실점한 김광현에 "견고한 투구" 평가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23일(현지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2021.04.24.](https://img1.newsis.com/2021/04/24/NISI20210424_0017383146_web.jpg?rnd=20210424111849)
[세인트루이스=AP/뉴시스]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23일(현지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2021.04.24.
김광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김광현은 무려 7개의 안타를 맞았으나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단 1점만 내줬다. 삼진 4개를 잡았고,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팀이 0-1로 뒤진 5회말 타석 때 대타 맷 카펜터로 교체된 김광현은 카펜터가 역전 3점포를 쏘아올려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불펜진이 7회초 흔들리면서 3-3 동점을 허용해 김광현의 승리는 날아갔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는 연장 끝에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광현이 제구가 흔들리면서 볼을 다소 많이 던지고, 안타를 많이 맞았음에도 실점을 최소화한 것이 세인트루이스 승리의 발판이 됐다.
경기 후 MLB닷컴은 김광현에 대해 "견고한 투구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광현이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은 가운데 대타로 나선 카펜터가 필라델피아 에이스 애런 놀라의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전 13⅔이닝 무실점 기록을 마침내 깼다"고 소개했다.
AP통신은 "김광현의 투구로 세인트루이스는 11경기 연속 선발 투수가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면서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CBS스포츠는 김광현이 84개의 공을 던지며 10차례 헛스윙을 유도한 점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김광현이 13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삼진 16개를 잡았다"며 "김광현이 시즌 직전 허리 부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보다 삼진율이 크게 올라갔다"고 강조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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