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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규 시상대 행동에 中 네티즌 "한국인 역겹다"

등록 2022.02.13 12:50:08수정 2022.02.13 15: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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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무능할 뿐만 아니라 품격도 없다. 역겹다" 원색적 비난

[베이징(중국)=뉴시스] 홍효식 기자 = 스피드 스케이팅 차민규가 12일 오후 중국 베이징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메달 세리머니에서 시상대를 오르기 전 닦고 있다. 2022.02.12. yesphoto@newsis.com

[베이징(중국)=뉴시스] 홍효식 기자 = 스피드 스케이팅 차민규가 12일 오후 중국 베이징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메달 세리머니에서 시상대를 오르기 전 닦고 있다. 2022.0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의정부시청)의 행동에 중국 네티즌이 크게 반발했다.

차민규는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2위에 올랐다.

중국인들이 반발한 장면은 메달 수여식에서 나왔다. 차민규는 시상식에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시상대를 손으로 쓰는 듯한 행동을 한 뒤 시상대에 올라섰다.

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딴 캐나다 선수들이 보여준 것과 비슷했다. 이 행동은 캐나다 선수들이 자국의 타 종목 선수들의 판정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한 행동이라고 알려졌다.
[베이징(중국)=뉴시스] 홍효식 기자 = 스피드 스케이팅 차민규가 12일 오후 중국 베이징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메달 세리머니에서 은메달을 들고 있다. 2022.02.12. yesphoto@newsis.com

[베이징(중국)=뉴시스] 홍효식 기자 = 스피드 스케이팅 차민규가 12일 오후 중국 베이징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메달 세리머니에서 은메달을 들고 있다. 2022.02.12. [email protected]


중국 네티즌들은 차민규가 캐나다 선수들의 행동을 따라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차민규의 행동에 대해 "한국인들은 모두 소인이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저속한 자질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선수들은 출전 금지를 시켜야 한다", "자신의 묘비를 닦는 것이냐?"라고 조롱했다.

또한 "한국인은 무능할 뿐만 아니라 품격도 없다. 역겹다"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수 차례 판정 시비에 휘말렸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선수들이 잘못된 판정으로 불이익을 받았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중국 네티즌들은 차민규가 이에 대한 무언의 항의를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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