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단기금리 -0.1% 장기금리 0%' 대규모 금융완화 유지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 1.9%로 인상..."우크라이나 영향 반영"
2022년도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 2.9%로 0.9%P 낮춰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은행은 28일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 0.1%, 장기금리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제로로 유도하는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 동결하기로 했다.
닛케이 신문과 NHK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이날 오전까지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국내외 경기 상황과 물가동향 등에 관해 논의한 끝에 8대1 찬성 다수로 장단기 금리조작을 실시하는 금융완화책을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
금융정책 회의는 일본은행은 장기국채 이외의 자산매입 규모도 유지했다. 당분간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을 연간 12조엔(약 117조6100억원), 부동산 투자신탁(REIT)은 연간 1800억엔 잔고증가를 상한으로 필요에 따라 매입하기로 했다.
CP와 사채는 코로나19 확대 전과 같은 정도로 매입하고 매입잔고를 코로나19 확대 이전 수준인 CP 약 2조엔, 사채 등 약 3조엔으로 점차 돌아가도록 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2% 물가안정 목표 실현을 지향하면서 이를 안정적으로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시점까지 현행 금융완화책을 계속한다.
머니터리 베이스는 소비자 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안정적으로 2%를 넘을 때까지 확대 방침을 지속한다.
또한 일본은행은 2022년도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전번 3.8보다 0.9% 포인트 낮춘 2.9%로 하향 전망했다.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는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금융정책 결정회의 내용과 경제전망 등에 관해 상세히 브리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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