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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낙상예방 초저상 침대 쓴다…'플로어베드' 출시

등록 2022.12.22 0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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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니어연구소, 정식 출시…판매·대여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 월 1만4000원

[서울=뉴시스] 플로어베드. (사진=한국시니어연구소 제공) 2022.12.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플로어베드. (사진=한국시니어연구소 제공) 2022.1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실버테크 기업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지난 5월에 독점 수입한 일본 전동침대 제조·복지용구 기업 '프랑스베드'의 요양용 전동침대 '플로어베드'를 정식 출시하고 프리미엄 복지용구 유통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플로어베드 지난 10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복지용구다. 최종 고시돼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대상자는 월 대여 금액의 85% 이상을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월 최대 1만40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플로어베드는 한국시니어연구소의 '스마일시니어몰'과 상담 전화로 국비지원을 받을 수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은 대상자 또는 전동침대를 필요로 하는 환자 본인·보호자 등의 일반 소비자와 전국의 복지용구를 제공하는 요양시설에 판매·대여가 이뤄진다.

플로어베드는 고령층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설계된 프리미엄 전동 침대다. 바닥에서 11㎝ 높이까지 내려가는 초저상 침대로 국내 현존하는 전동침대 중 가장 낮다. 최대 바닥에서 61㎝까지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

사용자 스스로 조작할 수 있는 리모컨과 침대 이용시간이 길 수밖에 없는 환자를 위한 다양한 안전 장치 등이 장착돼 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플로어베드 정식 출시를 시작으로 복지용구 판매·유통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 구매·대여를 원하는 상담자에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대상 어르신들의 인지·신체적 상황에 따라 연 160만원 한도 내에서 필요한 복지용구를 제안하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이번 플로어베드 정식 출시와 함께 50개 한정 예약주문을 실시한다. 예약주문은 스마일시니어몰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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