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술창업기업 73개 사 선정…최대 1억원 지원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22/NISI20240122_0001464427_web.jpg?rnd=2024012212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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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웨스틴 조선 부산 호텔에서 '2024년도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73개 사에 인증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매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와 협업해 ▲브라이트클럽 ▲밀리언클럽 ▲플래티넘 클럽 ▲에이스스텔라 등 4개 클럽을 구성하고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브라이트클럽 20개 사 ▲밀리언클럽 46개 사 ▲플래티넘클럽 4개 사 ▲에이스스텔라 3개 사 등 총 73개 사를 선정했다.
브라이트클럽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기업당 최대 800만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밀리언클럽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기업당 최대 5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인증 2년차에는 우수 창업기업 3개 사를 추가 선정해 최대 2000만원의 사업고도화 자금을 지원한다.
플래티넘클럽은 부산TP가 주관하며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에이스스텔라 역시 부산TP가 주관하며 사업성을 검증받은 창업기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부산TP는 에이스스텔라에 선정된 기업을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기업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아기유니콘 기업과 예비유니콘 기업은 각각 기업가치 1000억원 미만,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 비상장 스타트업이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론픽'의 백준영 대표가 '부산에서 스타트업을 한다는 것'을 주제로 강연한 후 기업 간 관계망(네트워크)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진다.
2부에서는 대표 기술창업기업들이 클럽별 인증서를 전달받고 단체 기념 촬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의 각 창업 지원기관의 역량을 모아 지역 내 기술창업기업의 혁신 성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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