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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말 산업 인프라 조성 방안 구체화 한다"

등록 2024.07.01 15: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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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산업 특구 방문·전문가 세미나

국제회의 개최 가능한 말 목장 조성

새만금개발청이 말산업특구 방문해 현장 세미나 열고 있다. (사진=새만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새만금개발청이 말산업특구 방문해 현장 세미나 열고 있다. (사진=새만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1일 전북자치도 장수군 말 산업 현장을 찾아 '전문가와 함께 말 산업 인프라 구축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새만금청은 "지난 5월부터 각계 전문가와 함께 유니크 베뉴(독특한 공간), 치유·웰빙 등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5대 특구 전략을 선정하고, 과감한 규제 개선과 맞춤형 인프라 구축 등 세부 추진 과제를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5대 전략 과제는 ▲체류형 MICE 산업 ▲관광연계 농식품 산업 ▲영화영상 로케이션 ▲말산업 ▲스포츠 콤플렉스 등이다.

세미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천후 장수국제승마장, 승마체험·숙박·먹거리 등 복합시설을 갖춘 장수레저파크 등 말 산업 특구 일대를 방문해 새만금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장수국제승마장은 마장마술과 장애물경기 등이 가능한 전천후 시설로, 국내외 승마 경기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새만금에도 시사 하는 바가 크다.

발제에 나선 전주기전대학 이성호 교수는 미국 부시 대통령이 친밀 외교를 위해 말 목장에 각국 정상들을 초대해 국제적 행사를 개최했던 사례를 소개하면서, 새만금에도 대규모 국제회의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말 목장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교수는 "새만금의 광활한 부지에 말 사육과 체험을 넘어 국제적 행사와 기업 비즈니스가 이뤄지는 문화 공간을 조성해 말 산업이 언어와 문화, 세대를 초월한 소통의 매개체로 지역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은 타 지역과 달리 장애가 없는 드넓은 부지가 펼쳐져 있어 말 산업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면서 "말 목장과 휴양시설을 결합한 복합 말 산업 인프라를 먼저 구축해 각종 대회 유치,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 발굴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만금청 윤순희 차장은 "말 사육, 조련 등 기초 인프라는 물론 말 활용 재활스포츠 등 말 산업 전반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R&D, 대학 등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도 구축되어야 한다. 앞으로 농식품부와 한국마사회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새만금 복합 말 산업 인프라 조성 방안을 구체화 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새만금청은 오는 12일에 '스포츠 콤플렉스 개발 방향'을 주제로 5대 특구 전략 릴레이 세미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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