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지역사회 건강조사원 모집…"지역 주민 우선"

내달 11일까지 접수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질병관리청,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과 진행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조사원을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과 질병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다. 지역 보건사업의 계획실행·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모집 인원은 총 6명이다. 대상은 컴퓨터·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20세 이상 성인이다. 경력자와 지역 거주자를 우선 모집한다.

선발된 조사원은 5월16일부터 7월31일까지 선정된 표본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를 이용한 1대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지원 신청서는 군 보건의료원 보건행정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주민을 위한 보건정책 수립에 기초자료로 쓰이는 만큼 조사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책임감과 성실히 조사를 수행할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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