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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대회'…총 상금 3억원

등록 2025.04.04 14: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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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접수 시작…대통령상 2000만원

[대전=뉴시스] 4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 안내물. (사진=특허청 제공) 2025.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4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 안내물. (사진=특허청 제공) 2025.0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 참가자를 모집한다.

CPU는 기업·연구기관이 출제한 문제에 대해 대학(원)생이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 연구개발( R&D) 전략 및 사업화 방안 등을 제시하는 대회다. 올해 18회째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SK하이닉스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총 2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30개 문제를 출제했다.

8월과 9월 서면 및 발표심사, 9월 부분별 최종심사 등을 거쳐 10월16일 수상자가 발표된다. 올해 상금 규모는 대통령상(1500만→2000만원), 국무총리상(1200만→1500만원) 등 금액이 상향돼 총 상금이 3억원에 이른다. 시상식은 11월12일 열린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YIPL)' 프로그램 가입, 후원기업에 대한 취업 우대 등 혜택도 주어진다. YIPL은 CPU 수상자들의 모임으로 최고경영자(CEO) 강연, 리더십·지식재산 강좌, 지역 산업체 방문, 취업상담(멘토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참가접수와 과제확인은 대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고 상세 문의는 대회 사무국인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인력양성실로 하면된다.

특허청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 대회에서 학생들은 특허 빅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보고 특허 전략수립 및 사업화 구상 과정을 통해 산업에 대한 통찰력과 특허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대학(원)생과 교수님들의 관심 및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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