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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교사 혐의받던 전북도교육감 처남, 차에서 숨진 채 발견

등록 2025.04.12 10:38:08수정 2025.04.12 11: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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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처남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7분께 전북 진안군 용담댐 인근인 안천면의 한 도로에 세워친 차 내에서 서 교육감의 처남인 유모씨가 숨져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이미 숨진 유씨를 확인해 경찰에 인계했다.

유씨는 자신의 휴대전화 등에 재판을 계속 받아 힘들다는 감정이 담긴 메시지 등을 일부 적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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