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페스티벌' 평창·밀양 개최…오만석, '꿈의 극단' 총감독
등록 2026.08.05 09:09:00
평창선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 참여
밀양선 '꿈의 극단' 3곳 150명 합동 공연 올려

'꿈의 페스티벌'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꿈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베네수엘라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를 한국형 문화예술교육 모델로 발전시킨 '꿈의 페스티벌'은 올해 3회째를 맞아 장르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 캠프로 개편했다.
5~7일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오케스트라·무용 캠프가 열리고, 12~14일에는 경상남도 밀양에서 극단 캠프가 운영된다.
평창 캠프에서는 '꿈의 오케스트라' 5개소와 '꿈의 무용단' 13개소 등 서로 다른 지역에서 온 단원 약 800명이 참여해 소리와 몸으로 하나의 호흡을 맞춘다.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가 단장, 정민경 클래식스 대표가 연출 감독을 맡아 캠프 전반을 이끈다.
캠프 첫날인 5일에는 무용팀 저스트절트(Just Jerk)의 댄스연수회가 진행되고, 6일에는 각 지역과 장르의 특색을 살린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밀양 캠프에서는 배우 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오만석이 총감독으로 나서 '꿈의 극단' 3개소의 아동·청소년 단원 약 150명과 무대를 만든다. 합동공연에서는 밀양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태극나비가 된 전설의 아이들'을 선보인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6일 평창 캠프를 찾아 단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아동·청소년기의 예술 활동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고 협력과 배려의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기회"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아이들이 '꿈의 예술단'을 누릴 수 있는 거점을 꾸준히 늘려가고, 지역에서 예술단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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