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취학 전 아동 '눈 정밀 검진'…조기 발견·예방

아동 눈 정밀 검진.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눈 정밀 검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소아 안과가 없는 지역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눈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유치원·어린이집을 통해 모집된 만 3~5세 아동 84명이다. 내용은 눈 정밀 검사(시력·굴절·입체 시·약시·사시 검사 등),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 검진이다.
검진 결과에 따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눈 수술비, 가림 패치·안경 비용 지원 등을 가정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들은 시력 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인식을 못하거나 표현을 못해 정기적인 눈 검진을 통한 시력 장애 예방이 중요하다"며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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