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전역에서 이 군 주말폭격으로 최소 34명 피살
민간인 주택들과 집단 수용시설 무차별 공습
데이르 알 발라 카페와 각지 집회 폭격.. 참사
![[가자시티=신화/뉴시스] 4월 24일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주거용 건물을 살펴보고 있다. 팔레스타인 민방위 당국은 26일에도 가자지구 전역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34명의 팔레스타인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5.04.27.](https://img1.newsis.com/2025/04/25/NISI20250425_0020785348_web.jpg?rnd=20250425081146)
[가자시티=신화/뉴시스] 4월 24일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주거용 건물을 살펴보고 있다. 팔레스타인 민방위 당국은 26일에도 가자지구 전역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34명의 팔레스타인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5.04.27.
마무드 바살 민방위대 대변인은 이 날 외신기자들에게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해안 등 여러 곳에서 주거용 주택들과 집회, 피난민을 수용하고 있는 대형 천막 시설 등을 폭격해 큰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
가자 시티 서쪽과 남쪽에서도 이스라엘군이 2곳의 주택들을 폭격해서 최소 13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바살 대변인은 말했다.
가자 북부의 베이트 하눈에서는 이스라엘의 두 차례의 무인기 공격으로 3명이 살해 당했다.
가자 중부지역의 알-자와이다 시내의 한 주택도 공습을 받아 2명이 숨졌다.
데이르 알-발라에서는 이스라엘이 한 카페를 폭격해 안에 있던 9명이 죽었고 중부 모가지 난민수용소 부근에서는 팔레스타인인들의 한 모임에 폭격을 가해서 5명이 폭사했다고 바살 대변인은 전했다.
![[가자시티=신화/뉴시스]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구조대원들이 4월 24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주거용 건물을 살펴보고 있다. 팔레스타인 민방위 당국은 가자지구 전역에서 26일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34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5.04.27.](https://img1.newsis.com/2025/04/25/NISI20250425_0020785338_web.jpg?rnd=20250425081146)
[가자시티=신화/뉴시스] 가자지구 가자시티에서 구조대원들이 4월 24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주거용 건물을 살펴보고 있다. 팔레스타인 민방위 당국은 가자지구 전역에서 26일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최소 34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5.04.27.
이스라엘군이 3월18일 1차 정전이 끝난 뒤로 벌인 군사 작전으로 지금까지 2111명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살해 당했고 5483명이 부상을 당했다.
2023년 10월 전쟁이 시작된 뒤로 총 사망자는 5만1495명, 부상자는 11만 7524명으로 늘어났다고 가자 보건부는 26일 밝혔다.
이스라엘군이 계속해서 군사 작전을 감행하면서 가자지구 전체의 여러 곳에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충돌도 일어나고 있다.
하마스의 무장군 알 콰삼 여단도 성명을 발표, "우리 부대원들이 가자 동부의 슈자이야 지역에 있는 한 주택 안에 포위된 이스라엘군을 26일 공격했다"고 밝히고 이로 인해 이스라엘군의 사상자 다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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