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더가든 "정승환 외모 지적 받아들일 수 없어"
![[서울=뉴시스] tvN '놀라운 토요일'이 1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제공) 2025.05.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7/NISI20250517_0001844917_web.jpg?rnd=20250517144411)
[서울=뉴시스] tvN '놀라운 토요일'이 1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제공) 2025.05.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카더가든, 정승환, 비비가 예능감을 뽐냈다.
1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카더가든, 정승환, 비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페스티벌 요정 다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카더가든은 자신을 향한 외모 지적에는 관대하면서도, 정승환의 공격에는 유독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우리는 비주얼 동료"라고 주장해 웃음을 안긴다.
이에 정승환은 과거 간식 게임에서 김동현의 목말을 탄 채 라이브를 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이어 "처음으로 노래하면서 고소공포증을 느꼈다. 오늘은 사양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받아쓰기 코너에서는 고난도의 문제가 연이어 등장한다. 결석 멤버인 그룹 '소녀시대' 태연의 노래, 비비의 여동생이 속한 걸그룹의 노래가 문제로 등장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카더가든은 외계어 수준의 오답을 제출했다. 일일 서기를 맡은 이종격투기선수 출신 김동현은 도레미들의 의견을 받아 적느라 진땀을 흘렸다.
비비는 방송 전 "'놀토'는 내 안의 흑염룡을 깨운다"고 포부를 밝혔으나, 정작 여동생의 파트가 나오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 승부욕을 불태우며 집중력 있는 받아쓰기를 선보였고, 동생을 향한 유쾌하면서도 다소 거침없는 애정 표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승환의 반전 성대모사도 공개된다.
간식 게임에서는 '사투리 나들이'가 출제된다. 팔도 사투리로 바뀐 가요 제목을 듣고 원제목과 가수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레미들의 개성 넘치는 오답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세 게스트는 감미로운 무대는 물론, 마임과 팝핀 등 장르를 넘나드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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