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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비' 두산 어빈, 잠실서 라이브피칭 소화…10일 복귀 예정

등록 2025.06.04 16: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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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건희, 연이틀 2군 경기 등판…"변수 없다면 이번 주말 복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콜 어빈.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콜 어빈.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콜 어빈이 라이브 피칭(실전 연습투구)을 소화하며 1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어빈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마운드에서 50구, 불펜에서 20구를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9㎞가 찍혔다.

잠실구장 더그아웃에서 만난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은 어빈의 라이브 피칭에 대해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아진 부분이 긍정적이다. 어빈에게 '마운드에서 너무 진지해서 웃으면서 던지면 좋겠다'고 제안했다"며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전력분석 파트, 투수코치들과 상의할 예정이다. 지금 계획으로는 다음 주 화요일 경기(10일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산 김지용 투수코치는 "어빈이 나쁘지 않았고, 안정감 있는 투구를 했다"며 "스트라이크 비율 향상을 위해 꾸준히 교정 중이다. 본인도 만족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두산의 1선발 역할을 맡은 어빈은 12경기에 등판해 67⅓이닝을 던져 5승 5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그러나 5월 한 달 동안 5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6.57에 그쳤고, 결국 지난달 3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군으로 내려가지 않고 1군 선수단과 동행 중인 어빈은 이날 라이브 피칭을 통해 투구 감각을 익혔다. 계획대로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10일 대전 한화전에서 1군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7회초 두산 홍건희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5.03.14.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7회초 두산 홍건희가 공을 던지고 있다. 2025.03.14. [email protected]

지난 3월 개막을 앞두고 오른쪽 팔꿈치 인대를 다쳐 전열에서 이탈한 필승조 투수 홍건희도 복귀를 향한 단계를 밟고 있다. 3일과 4일 이틀 연속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등판해 투구를 점검했다.

조 감독대행은 "어제와 오늘 홍건희의 투구가 좋았다고 들었다"며 "큰 변수가 없으면 이번 주말 홍건희를 (1군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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