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구미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추진

오는 16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구미=뉴시스] 기술창업교육 견학. (사진=금오공대 제공) 2025.06.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2025년 경북 구미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기술창업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예비·초기 창업자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서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권오형)이 추진하는 기술창업교육은 올해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선정된 예비(초기) 창업자 22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17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오프라인 교육은 금오공대 에디슨관,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에서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가 정신 함양 ▲아이디어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설계 ▲디지털마케팅 ▲프레젠테이션 스킬 ▲시제품 제작교육 등이다.

올해는 지식재산권, 디자인, 시제품 제작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의 교육을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제공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해 아이템 검증부터 시제품 제작 지원, 기술 매칭, 투자 유치 등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오공대는 맞춤형 기술창업교육과 더불어 특구 내 입주 공간을 마련해, 지역 초기 창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권오형 단장은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해 지역 내 기술창업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연구, 주거, 산업, 문화가 소규모·고밀도로 집적된 지역이다.

지난 2020년 기술핵심기관인 금오공대를 중심으로 금오테크노밸리, 국가산단 4단지 일부, 구미하이테크밸리 일부가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