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스타 튀르키예 요리, 뷔페로…그랜드 하얏트 인천
그랜드 하얏트 이스탄불 귈리이옌 셰프 초청…13~24일 '레스토랑 8'
13일 '테라스 선셋 와인 페스티벌'에선 와인과 튀르키예 요리 앙상블

튀르키예 출신 셰프 유수프 귈리이옌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13일부터 24일까지 이스트 타워 1층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레스토랑 8'에서 '세계 3대 요리' 중 하나로 꼽히는 '튀르키예 식음(F&B)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를 위해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의 그랜드 하얏트 이스탄불의 유수프 귈리이옌 이그제큐티브 셰프를 초청한다.
튀르키예인인 귈리이옌 셰프는 어린 시절부터 요리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다. 수도 앙카라와 이스탄불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은 뒤 호텔 업계에 진출했다. 자국 전통 조리법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새롭고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이번에 ▲고소한 수란과 진한 요거트, 칠리 오일 등이 어우러져 부드럽고 풍성한 맛을 내는 '츨브르'(Çılbır) ▲올리브 오일에 볶은 토마토·피망·양파·달걀이 조화를 이루는 스크램블 에그 요리인 '메네멘'(Menemen) ▲향신료로 풍미를 높인 '베이크드 빈 캐서롤' ▲천천히 로스팅해 육즙을 가두고, 부드러운 식감을 실현한 '양 어깨살 로스트' ▲고소한 타히니 드레싱을 곁들인 콩 샐러드인 '피야즈'(Piyaz) ▲상큼한 불구르(통밀) 샐러드인 '크스르'(Kisir)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요리를 만든다.
프로모션 기간 풍부한 아로마와 독특한 향미가 매력적인 '튀르키예식 커피'도 제공돼 튀르키예 미식 세계를 더욱더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모두 '뷔페식'으로 제공된다.
13일 오후 6시부터 웨스트 타워 2층 '가든 이벤트 덱'에서 '테라스 선셋 와인 페스티벌'(Terrace Sunset Wine Festival)이 열린다.
와인 36종과 귈리이옌 셰프가 준비하는 정통 튀르키예 요리인 '케밥'과 디저트 '바클라바' 등 페어링 메뉴가 제공된다.
튀르키예는 중국, 프랑스와 함께 '세계 3대 미식 대국'으로 통한다.
동서양 식문화가 교차되는 지리적 특성, 바다·산·초원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식자재, 그리고 오스만 제국 시대 궁정 요리 전통 등이 어우러진 덕이다.
튀르키예식 커피는 2013년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매우 곱게 간 원두를 끓여 거품을 유지하며 마신다.
호텔 관계자는 "귈리이옌 셰프의 풍부한 경험과 독창적인 메뉴를 통해 특별한 미식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고 권했다.
예약은 '하얏트 월드' 카카오톡 채널 또는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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