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가족모임, '대북전단' 살포 강행…경찰은 제한통고
![[파주=뉴시스] 황준선 기자 =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가 23일 오전 경기 파주시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23.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3/NISI20250423_0020782739_web.jpg?rnd=20250423122801)
[파주=뉴시스] 황준선 기자 =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가 23일 오전 경기 파주시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23. [email protected]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납북자가족모임은 지난 11일 파주경찰서를 방문해 1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 명칭으로 집회신고를 완료했다.
집회 장소는 파주 임진각 평화랜드 펜스 뒤편이다. 신고 인원은 30명, 집회 시간은 24시간으로 신청했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바람이 북쪽으로 부는 날에 맞춰 소식지 무게를 2㎏ 이하로 준비해 법을 어기지 않고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며 "정부가 납북자가족들의 피해에 관심을 갖고 귀를 귀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이번 집회신고에 대해 일부 제한통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통고 내용에는 가스나 풍선 등의 반입 및 사용 금지와 파주시 재난 및 안전관리법에 의거 대북전단 살포 행위는 범법 행위로 제재될 수 있다는 등이 담겼다.
경찰은 경기관광공사와 파주시도시관리공사에서 시설보호요청을 받았고 최근 통일부의 대북전단 중단 요청 등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통일부는 납북자가족모임 측에 유감을 표명하고 살포 중단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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