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침수 알림시스템 조기 가동하라"
장마 앞두고 시정 촉구
지난해엔 가동하지 않아 질책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3/NISI20250403_0001808780_web.jpg?rnd=20250403132738)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이종환 의원은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조기에 즉시 가동해야 한다"고 14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예산 19억원 넘게 들여 구축한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을 가동하지 않은 부산시를 질타한 바 있다.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 시스템은 낙동강생태공원 둔치주차장 내 집중호우시 차량침수가 우려될 경우 차주에게 알림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이 의원은 "대규모 예산을 들여 구축해놓은 시스템을 정작 집중호우 때 가동하지 않은 지난해 잘못이 또다시 반복돼서는 안 될 것"이라며 "부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