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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17~20일 부산서 태평양 참다랑어 국제과학회의 개최

등록 2025.06.15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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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국립수산과학원 전경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국립수산과학원 전경 (사진=국립수산과학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은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에서 '제25차 북태평양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 국제과학위원회(ISC) 연례회의'가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ISC는 북태평양 해역의 다랑어와 다랑어 유사 종의 보존과 합리적 이용을 위해 1995년에 설립된 과학 자문 기구다. 현재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미국, 캐나다, 멕시코 총 7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이번 연례 회의에서는 최근 우리나라 동해안에 유입량이 증가하고 있는 태평양 참다랑어의 과학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자원관리와 상호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태평양 참다랑어 작업반회의에서 논의된 관리전략 평가 결과를 검토하고 태평양 수역의 관련 지역수산관리기구에 권고할 북태평양 다랑어와 다랑어 유사종의 자원관리 목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앞서 ISC는 이전에 과도한 어획으로 줄어든 태평양 참다랑어의 자원 회복을 위해 자원 관리전략을 수립하고 회복 목표 달성을 위해 보존 관리 조치를 설정했으며 이후 회복목표 수준을 초과 달성하게 돼 올해부터 우리나라의 어획 쿼터도 전년 대비 471t 증가한 1219t으로 늘어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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