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2R 공동 선두
투어 첫 승 도전…이소미 공동 11위·윤이나 공동 17위
![[저지시티=AP/뉴시스] 최혜진이 8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 오픈 첫날 3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최혜진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025.05.09.](https://img1.newsis.com/2025/05/09/NISI20250509_0000320157_web.jpg?rnd=20250509080233)
[저지시티=AP/뉴시스] 최혜진이 8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 오픈 첫날 3번 홀 티샷을 하고 있다. 최혜진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2025.05.09.
최혜진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가 된 최혜진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셀린 부티예(프랑스), 카리스 데이비드슨(호주)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절 11차례 우승한 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아직 우승이 없다.
지금까지 87개 대회에 출전해 23차례 톱10에 들었지만, 정상과 연이 닿지 않았다.
올해 분위기는 좋다.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3차례 톱10에 진입했고,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선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마이어 클래식은 최혜진이 첫 승의 한을 풀 기회다.
세계랭킹 1~3위인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다음 주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모두 불참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랭킹이 높은 선수는 5위인 유해란이다.
![[위스콘신=AP/뉴시스] = 최혜진이 1일(현지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 힐스에서 열린 US 여자오픈 4라운드 9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2025.06.02.](https://img1.newsis.com/2025/06/02/NISI20250602_0000385636_web.jpg?rnd=20250602090804)
[위스콘신=AP/뉴시스] = 최혜진이 1일(현지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 힐스에서 열린 US 여자오픈 4라운드 9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2025.06.02.
이날 3타를 줄인 이소미는 공동 11위(6언더파 138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첫날 하위권에 처졌던 윤이나는 6언더파 66타를 기록, 공동 17위(5언더파 139타)로 도약했다.
1라운드 8언더파로 선두에 올랐던 이미향은 3타를 잃고 공동 17위로 내려갔다.
유해란, 김아림은 공동 60위(1언더파 143타)로 3라운드 진출엔 성공했다.
하지만 고진영, 임진희는 이븐파 144타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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