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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문제에 개학 연기했던 서울북성초, 급식실 E등급 나와

등록 2025.06.17 09: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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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 폐쇄 수준…2월부터 가건물 활용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안전 문제에 개학이 연기됐던 서울북성초등학교 일부 시설이 안전진단 결과 즉각 폐쇄 수준인 E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시설구조 안전위원회에서 북성초 내 급식실이 E등급을 받았다.

서울 지역 초중고에서 건물이 E등급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학교는 학교 건물 안전진단 결과에 대한 우려로 개학이 연기돼 3월 10일에 개학을 한 바 있다.

E등급 판정을 받은 건물은 즉시 폐쇄해야 하는데, 이 건물은 지난 2월 말부터 이미 폐쇄 중이고 현재 가건물을 세워 조리실과 식당 등을 운영하고 있다.

E등급을 받은 건물은 조만간 열릴 개축심의위원회에서 철거나 보강, 개축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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