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무역기술장벽…정부, 중국에 화장품·의료기기 애로 전달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 개최
中 제품탄소발자국·CCC 등 논의 진행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5.06.01.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1/NISI20250601_0020834916_web.jpg?rnd=20250601130610)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5.06.0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우리 기업의 수출 환경 개선을 위해 중국 무역기술장벽(TBT) 해소를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농림축산식품부·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어려움을 전달했다.
아울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 ▲중국강제인증(CCC)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 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후 시행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어 세부 정보를 파악한 후 관련 기업과 공유할 계획이다.
서영진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중국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국"이라며 "정부는 대중국 수출기업의 기술규제 애로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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