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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4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408억 확보…충북 1위

등록 2025.06.19 10: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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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충북 괴산군청 전경.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충북 괴산군청 전경. (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누적 확보액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부터 도입된 재원이다.

군은 2022년 92억원, 2023년 122억6000만원, 지난해 113억7000만원, 올해 80억3500만원 총 408억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이 재원을 활용해 온동네 아이키움 프로젝트 등 총 27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온동네 아이키움 프로젝트로 추진한 괴산교육플랫폼 구축사업을 비롯해 유소년 여가 인프라 조성, 산림문화 공동체 육성사업 등으로 청년 및 귀산촌 인구 유입에 적극 노력했다.

이 노력으로 지난해 2분기 충북 생활인구 증가율(47%) 1위, 3분기 생활인구 군단위 1위(월 평균 38만명)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군은 19~4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임대주택 12호를 올해 12월 공급할 예정이다. 칠성면 성산별빛마을에는 귀촌인 40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단지를 내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마중물로 삼아 활력 있는 괴산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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