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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원 9월 재개관…문화갤러리·연습실 등 갖춰

등록 2025.06.19 15: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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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리모델링 준공식

증축으로 기존 야외공간 활용도↑, 1·2층 통창의 소통공간 마련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사진 가운데)이 19일 광명문화원 리모델링사업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6.19.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사진 가운데)이 19일 광명문화원 리모델링사업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 광명문화원이 오는 9월 재개관하고 지역 문화 소통 공간으로 거듭난다.

광명시는 19일 광명문화원 하안동 청사에서 광명문화원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리모델링한 광명문화원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733㎡ 규모다. 야외 공간 일부를 실내공간으로 만들면서 기존 연면적 2339㎡ 대비 약 16.8%의 면적을 늘렸다. 사업비 약 76억원을 투입했다.

광명문화원은 1995년 개원 이후, 2005년 하안동 청사로 이전하며 전통문화 계승,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역문화 활동을 이어 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단열 미비, 진출입로 안전문제 등으로 인한 외부 공간 이용불편 등의 문제와 시민 수요 다변화에 따른 공간의 재구성 필요성 등이 제기돼 왔다.
 
리모델링의 핵심은 시민을 위한 공간 확충이다. 특히 활용도가 낮았던 기존 야외공간을 실내 소통 공간으로 바꿔, 시민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 문화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건물 1층 입구로 들어서면 2층까지 시원하게 트인 통창을 통해 철망산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통창 아래로는 로비와 1층부터 2층까지 계단식으로 연결된 개방 공간 '문화마루'가 있다. 테이블과 의자, 1인용 소파 등을 배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머무르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향후 다양한 시민 행사의 무대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2층에는 시민들이 머무를 수 있는 휴게 라운지를 마련했다.
 
리모델링으로 문화공간도 다양하게 보강했다.
 
지하 1층에는 공연연습실을, 1층에는 소규모 작품 전시가 가능한 문화갤러리와 문화 강좌가 열릴 강의실 2곳을 만들었다.

기존 공연장 조명·음향 장비를 보강하고 좌석과 빔프로젝터를 새로 교체하는 등 시설을 개선해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광명역사관이 들어선다. 오는 9월 개관을 앞두고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역사관은 열린 수장고, 전시실, 영상실 등으로 나뉜다. 민회빈 강씨, 오리 이원익, 경산 정원용 등 지역 역사 인물과 시민이 기증한 생활 유물을 전시해 광명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많은 시민이 새롭게 탈바꿈한 광명문화원에서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호흡하는 열린 문화공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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