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인천국제공항 시외버스 7월10일부터 운행 재개

제천시외버스터미널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충북 제천~인천국제공항 시외버스 운행이 재개된다.

20일 제천시에 따르면 영암고속은 내달 10일부터 제천시외버스터미널~인천공항 버스를 하루 1회 운행하기로 했다.

인천국제공항행 버스는 강원도 태백~고한~영월을 경유해 오전 6시10분 제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인천국제공항 T2터미널에서는 오후 3시 제천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포공항을 경유하는 이 버스 제천~인천국제공항 운임은 2만9700원으로 책정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이전 하루 2회 제천~인천공항 직통 버스를 운행했으나 항공 수요가 급감하면서 2020년 3월부터 운행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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