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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신차 순찰차 보급…지역 치안 역량 ‘업그레이드’

등록 2025.07.02 13: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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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순찰차 전달…2년간 총 16대 교체

삼척시는 2일 삼척체육관 앞에서 박상수 삼척시장과 자율방범대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갖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시는 2일 삼척체육관 앞에서 박상수 삼척시장과 자율방범대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갖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자율방범대 차량 지원을 마무리하며 ‘안심도시 삼척’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척시는 2일 삼척체육관 앞에서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열고 올해 새로 구입한 순찰차 7대를 지역 자율방범대에 추가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로 관내 16개 모든 방범 지대에 신차 보급이 완료되며 방범 활동의 효율성과 기동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삼척시 자율방범연합대 및 8개 지대에 총 9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나머지 7개 지대에 차량을 추가 배정해 2년간 총 16대를 전면 교체했다.

자율방범대는 현재 1개 연합대와 15개 지대, 총 389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내 범죄 취약지 순찰을 비롯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야간 질서유지 등 다양한 민간 치안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순찰차량은 야간 순찰과 긴급 상황 대응에 최적화되어 있어 범죄 예방과 공공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오늘 전달한 7대를 마지막으로 관내 모든 자율방범대 지대가 신차로 방범활동에 나설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자율방범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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