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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시립대,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서울도시정책 최고위과정 성료

등록 2025.07.07 11: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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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고위 공무원, 5개월 연수 과정 마쳐

"향후 양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의 장 제공해"

'2025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서울도시정책 최고위과정'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서울도시정책 최고위과정'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는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2025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 서울도시정책 최고위과정(Global Urban Leaders Program, GULP)'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약 5개월간의 연수를 마친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들의 연수성과를 공유하고, 서울시와 해외도시 간 협력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GULP는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이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수과정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5개월간 운영됐다.

이번 과정에는 ▲케냐 ▲몽골 ▲콜롬비아 ▲가나 ▲스리랑카 ▲시에라리온 등 6개국에서 총 6명의 고위공무원이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서울시와 주요 도시정책을 학습하고 자국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계획서(PCP)를 작성했다. 더해 각국 정부로부터 사업의향서(LOI)를 확보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수료식에서는 GULP 연수생들의 사업계획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서울시와 각국 도시 간 공동 추진이 가능한 협력사업 모델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신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전문대학원 원장은 "GULP는 각국의 도시정책 담당자들이 서울의 정책 경험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기획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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