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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다퉈 홧김에 집에 불 내려던 50대 검거

등록 2025.07.07 15:27:30수정 2025.07.07 15: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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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가족과 다퉈 홧김에 집 안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 혐의로 A(5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전주시 덕진구의 자택에서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택에 함께 있던 그의 가족이 불을 붙이려는 것은 막아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가족과 다툰 뒤 우발적으로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화물질의 습득 경로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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