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악수 거부한 제수스, 호날두의 알나스르 지휘봉
사우디 프로축구 알나스르 새 사령탑으로
![[서울=뉴시스]사우디 알나스르, 제수스 감독 선임. (사진=알나스르 소셜미디어 캡처)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1892959_web.jpg?rnd=20250715094823)
[서울=뉴시스]사우디 알나스르, 제수스 감독 선임. (사진=알나스르 소셜미디어 캡처) 2025.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알나스르는 15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제수스 감독이 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1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4~2025시즌 무관에 그친 알나스르는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과 이별한 뒤 새 사령탑을 찾았고, 사우디아라비아 무대 경험이 풍부한 제수스 감독을 낙점했다.
제수스 감독의 알나스르행에는 슈퍼스타 호날두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출신 제수스 감독은 지난 5월 알힐랄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 실패를 책임지고 경질됐다.
알힐랄은 당시 ACLE 8강에서 광주FC를 만나 7-0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서울=뉴시스]이정효 감독과 충돌한 알힐랄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4/26/NISI20250426_0001828297_web.jpg?rnd=20250426075351)
[서울=뉴시스]이정효 감독과 충돌한 알힐랄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경기 후 악수를 하기 위해 다가간 이정효 감독을 향해 말을 조심하라는 제스처를 취했고, 이 감독의 악수도 받아주지 않았다.
한편 알나스르는 지난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정규리그 3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는 ACLE가 아닌 한 단계 아래의 ACL2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