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 설계 프로젝트" 드림학기제 성과발표회 성료
66개 팀 참여…실제 문제 해결과 실무경험 축적
7개 팀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

건국대가 드림학기제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건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드림학기제'는 정규 수업을 대체해 학생이 직접 설계한 ▲프로젝트 ▲연구 ▲창업 ▲사회문제 해결 활동 등을 16주간 집중 수행하는 제도다. 실제 문제 해결과 실무 경험을 통해 학문과 사회를 연결하는 학습 방식을 채택한다.
2025학년도 1학기 드림학기제에는 총 123명의 학생이 참여해 66개 팀이 각자의 주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프로젝트의 참신성, 성실성, 성과 달성도를 종합 평가해 총 7개 팀이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정치외교학과 최영빈 학생의 프로젝트 '대한민국의 기후 외교: 기후 금융과 국제 감축(Climate Diplomacy for the Republic of Korea: Climate Finance and International Mitigation)'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신산업융합학과 이준오 학생의 ‘AI 교육 서비스 개발' ▲컴퓨터공학부 김동환 학생의 'AI 기반 음성 감정 분석 및 개인화 추천 시스템 개발'에 수여됐다.
장려상은 ▲융합생멱공학과 김민서·신예나 학생의 '압타머(Aptamer) 접합 지질나노입자를 활용한 mRNA의 췌장암 표적 전달 및 항암제 효능 검증' ▲생물공학과 손동화·박성용·정한울 학생의 'ENBIO-RECOVERY(재가동)'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유승민·임현우·허원석 학생의 'K센서(Ksensor)' ▲컴퓨터공학부 문찬규 학생의 '오픈 소스 기여-요키(Open source contribution – Yorkie)'가 수상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전공 분야에서 실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결과를 도출한 전공 연계형 연구 프로젝트들이 성과를 보였다.
이현숙 교무처장은 "드림학기제는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흥미와 전공을 연결해 스스로 배움을 설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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