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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집중호우 피해기업에 융자 지원…"최대 10억원"

등록 2025.07.20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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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9% 고정금리, 평가 후 5일 이내 신속 지원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8일 대구 북구 노곡동 한 가정집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침수 피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노곡동 일대는 전날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겼다. 2025.07.1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8일 대구 북구 노곡동 한 가정집에서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침수 피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노곡동 일대는 전날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물에 잠겼다. 2025.07.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여름철 이상기후 피해기업을 돕고자 ‘앰뷸런스맨 제도’를 활용한 재해자금을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전국 100여명의 현장 전문 심사인력인 앰뷸런스맨을 피해기업에 투입, 5일 이내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다. 중진공은 복구에 필요한 긴급경영안정자금(재해)을 직접융자 방식으로 지원한다.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이며, 1.9%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한도는 기업당 피해금액 내 최대 10억원 이내(3년간 15억원 이내)다. 재해자금은 수시 신청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누리집과 전국 34개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전담 콜센터(1811-36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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