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AI위원회 신설…"수출 1조弗 시대 앞당긴다"

AI 활용 수출지원체계 개선 본격 추진

국가 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 확대

장병탁·윤종영 교수 외부위원 참여

AI 인재유치와 솔루션 도입 속도전

[서울=뉴시스] 서울 코트라 본사. (사진=코트라) 2025.06.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코트라(KOTRA)는 오는 21일 'AI위원회'를 신설하고 수출 1조 달러 달성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수출지원체계 개선과 국가 AI 생태계 글로벌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AI 기술이 문명 전환의 핵심으로 떠오르면서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AI 인프라 구축, 산업·기업 육성, 국가인재 양성, 제도개혁, 활용 확대 등 5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맞춰 KOTRA는 강경성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AI위원회를 출범시켜 조직 내 AI 사업 및 인프라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삼았다.

국내 대표 AI 전문가 장병탁 서울대 교수와 윤종영 국민대 교수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전략 수립의 전문성을 보강했다.

위원회 출범과 함께 발표한 KOTRA AI 전략 추진방향은 AI 활용 수출지원체계 개선, 국가 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 공사 내부 AI 활용 확대 등 3대 전략과 11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AI 수출비서 도입, 디지털 무역 지원사업 확대 등 AI 활용 체계 혁신이 추진되며, 글로벌 AI 동향 분석, 해외 인재 유치, AI 기업 투자 유치도 적극 강화된다.

강경성 사장은 "AI 대전환은 위기이자 기회"라며 "AI 기반 수출지원과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로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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