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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난조' 롯데, 고승민·손호영 1군 콜업…전민재·정훈 2군행

등록 2025.07.23 17: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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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근 5경기서 12득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사진=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고승민. (사진=롯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최근 타격 난조를 겪고 있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고승민, 손호영을 콜업해 분위기 쇄신을 노린다.

롯데는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내야수 고승민, 손호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고, 내야수 전민재, 정훈, 박찬형을 말소했다.

지난 5경기에서 총 12점을 획득하는 데 그친 롯데는 마침내 '지원군' 고승민과 손호영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고승민과 손호영은 각각 오른쪽 내복사근 손상, 오른쪽 두 번째 손가락 근육 손상 부상을 털어내고 1군에 복귀해 팀 공격에 힘을 보탠다.

고승민은 이달 2일 이후 21일 만에 1군에 돌아왔고, 손호영은 지난달 18일 이후 35일 만에 합류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이 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수비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5.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손호영이 1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수비하고 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2025.06.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올 시즌 고승민은 7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9 2홈런 3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50을 기록했고, 손호영은 53경기에서 타율 0.253 2홈런 22타점 OPS 0.613의 성적을 냈다.

최근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전민재와 정훈은 2군에서 재정비에 들어간다.

전민재는 7월에 나선 12경기에서 타율 0.111(36타수 4안타)로 부진했고, 정훈은 후반기 3경기에서 6타수 1안타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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