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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 차세대 폭격기 천성훈 영입

등록 2025.07.24 18: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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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11번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천성훈. (사진=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천성훈. (사진=FC서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장신 공격수 천성훈을 품었다.

서울은 24일 "차세대 폭격기 천성훈을 영입했다. 천성훈의 배번은 11번"이라고 밝혔다.

서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폴란드 골게터 클리말라와 K리그 최고의 크랙 안데르손을 영입한 데 이어, 공격수 천성훈까지 품으며 더욱 짜임새 있는 공격력 강화를 이루게 됐다.

새롭게 합류한 천성훈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191㎝ 장신의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능력이 장점인 선수다.

특히 상대 수비수들과 경합하며 볼을 지켜내고 관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 전방에만 머물지 않고 공간을 창출하고 활용하는 재능과 문전으로 들어오는 볼에 대한 헤더 득점 감각이 돋보이는 선수다.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첫 프로 생활을 시작한 천성훈은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승선하며 차세대 대형 스트라이커로 주목 받아온 공격수다.

2023년 본격적으로 K리거로 변신, 인천과 대전 소속으로 K리그1 40경기에 출전해 8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새롭게 검붉은 유니폼을 입게 된 천성훈은 "원정을 올 때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웅장하다는 생각과 함께 압도되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경기장 중 1순위였다. 이곳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팀에 오게 돼 감회가 새롭고 많은 팬의 함성 소리를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자부심이 생긴다"며 "8서울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 출전하는 팀이고 리그에서도 항상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기에 많은 득점으로 팬분들을 즐겁게 하는 공격수가 되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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