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감독, 손흥민 향해 찬사 "EPL서 뛴 위대한 선수"
"박승수, 재능 많은 선수…겁 없이 뛰는 모습 인상적"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디 하우 감독이 2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8.02.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2/NISI20250802_0020914169_web.jpg?rnd=20250802145518)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에디 하우 감독이 2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8.02. [email protected]
손흥민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후반 19분까지 뛰다가 기립박수를 받고 그라운드를 내려왔다.
토트넘에서 10시즌을 뛴 손흥민의 고별전으로 펼치진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과 뉴캐슬은 1-1로 비겼다.
하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뉴캐슬 선수들이 손흥민을 축하해준 건) 즉흥적으로 나온 것"이라며 "그 자체가 손흥민이 어떤 선수인지, 사람인지 명확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을 이렇게 보내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영국에서 손흥민은 EPL에서 뛴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선수뿐 아니라 캐릭터, 운동장 밖에서 태도는 인상적이었다. 영국에서도 많은 귀감이 된 선수"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토트넘 브래넌 존슨이 골을 넣자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2025.08.03.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3/NISI20250803_0020915380_web.jpg?rnd=20250803201547)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토트넘 브래넌 존슨이 골을 넣자 손흥민이 기뻐하고 있다. 2025.08.03. [email protected]
지난 팀 K리그와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교체로 뛴 2007년생 신예 박승수에 대해선 "재능 많은 선수라는 걸 느꼈다. 겁 없이 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팀에 합류하자마자 훈련하고 바로 2경기에 투입됐다. 훈련장과 경기장에서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간판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수원=뉴시스] 이영환 기자 =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팀 K리그의 경기, 뉴캐슬 박승수가 슛을 하고 있다. 2025.07.30.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30/NISI20250730_0020910595_web.jpg?rnd=20250730215401)
[수원=뉴시스] 이영환 기자 = 30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팀 K리그의 경기, 뉴캐슬 박승수가 슛을 하고 있다. 2025.07.30. [email protected]
하우 감독은 "(이삭의 합류를) 당연히 원한다. 하지만 한국에 와서 계속 같은 답을 하고 있지만, (이삭에 대해)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모른다. 시차도 있고, 경기와 훈련 준비 등 해야 할 업무가 있어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돌아가서 확인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력 보강에 대해선 "시장에 원하는 선수들이 있지만, 원하는 대로 영입되진 않는다. 새 시즌 시작까지 시간도 많지 않다. 지금 팀에 합류한다고 해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선수 영입은 분명 필요하지만, 이적시장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