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전라권·제주도 강하고 많은 비…전국 대체로 흐려[오늘날씨]
광주·전남 등 남부지방 예상 강수량 50~100㎜
아침 최저기온 19~25도, 낮 최고기온 28~33도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 31도 이상…무더위 계속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소나기가 내린 8일 서울 중구 을지로1가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08.08.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8/NISI20250808_0020922277_web.jpg?rnd=20250808160817)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소나기가 내린 8일 서울 중구 을지로1가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08.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수도권과 강원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이날 예보했다.
전날부터 이어진 비의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 충북 남부 5~40㎜ ▲세종·충남 남부, 충북 중·북부 5㎜ ▲광주·전남 50~100㎜(많은 곳 전남 해안 150㎜ 이상, 광주·전남 내륙 120㎜ 이상) ▲전북 남부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북 북부 10~50㎜ ▲부산·울산·경남 50~100㎜(많은 곳 경남 남해안 150㎜ 이상, 부산·울산 120㎜ 이상) ▲대구·경북 남부 20~60㎜(많은 곳 80㎜ 이상) ▲경북 중·북부 5~40㎜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30~100㎜(많은 곳 120㎜ 이상) 등이다.
기상청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10일은 전남권에 비가 내리고 오전 6시께까지 충청권, 오후 6시께까지 전북, 경상권,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날 밤부터 10일 오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일부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70㎜ 안팎)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오전 0시께부터 오전 9시께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고,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 내외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8~32도)과 비슷하겠으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10일 일부 서쪽 내륙에 다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9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