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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이미선 신임 기상청장 임명…사상 첫 여성 기상청장

등록 2025.08.13 18:15:14수정 2025.08.14 08: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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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미선 신임 기상청장. (사진=기상청) 2025.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미선 신임 기상청장. (사진=기상청) 2025.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이미선(59) 수도권기상청장이 13일 신임 기상청장으로 발탁됐다. 1948년 정부 수립 후 첫 여성 기상청장이다.

이 신임청장은 부산광역시 출신으로 숙명여고와 이화여대 과학교육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대학원 대기과학과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신임청장은 1992년 기상연구사 경력채용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예보상황과장, 총괄예보관, 예보정책과장, 국가기상위성센터장, 관측기반국장, 지진화산국장, 광주지방기상청장, 기후과학국장, 수도권기상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청장 선임 배경으로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기후위기 현상을 탐지하고 과학적인 예측정보로 국민생명 보호에 기여할 경륜 있는 기상전문가"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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