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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귀포시 공연·전시·스포츠 등 문화 행사 '다채'

등록 2025.08.28 15: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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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해변에서 관광객들이 돌탑을 쌓고 있다. (사진=뉴시스DB)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해변에서 관광객들이 돌탑을 쌓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오는 9월 서귀포시에서 다채로운 문화·관광·체육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원도심과 지역 곳곳에서 공연, 전시, 축제, 스포츠, 체험 등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20~21일 서귀포 하효항 일원에서 제21회 쇠소깍 축제가 열린다.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락페스티벌, 공연, 체험부스 등이 운영된다.

제31회 성읍민속마을 전통민속 재현축제는 27~28일 성읍민속마을남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전통민속재현 공연, 동아리 경연대회, 체험 행사 등이 마련된다.

27~28일에는 제20회 중문칠선년 축제가 충문천제연공원에서 관객을 맞이하고, 26일 이중섭 거리 일원에선 제16회 주민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밤 행사를 진행한다.

콘서트와 전시 무대도 잇따라 열린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4일 반 클라이번 콩쿠르 골드메달리스트 콘서트, 18일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위너스 콘서트, 12~13일 창작오페라 '이중섭'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6일 김정문화회관에서 탐라순력도, 20일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무브먼트 코리아 in 서귀포, 27일 김정문화회관에서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찾기 등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공연이 이어진다.

전시 행사로는 6~28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발달장애 청년작가 6인전, 14일까지 소암기념관에서 김현절: 겹겹의 서시 특별 초대전, 14일까지 감귤박물관에서 체험형 팝업 전시가 마련된다.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도 진행된다.

3~12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제55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26~28일 제18회 서귀포 이어도컵 시니어 국제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서귀포시 곳곳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문화·관광·체육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가을의 정취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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