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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0월 고지분부터 상하수도 요금 인상한다

등록 2025.09.12 09: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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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0월 고지분부터 상하수도 요금 인상한다


[음성=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음성군은 10월 고지분부터 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한 연차적인 인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상수도 요금 동결 기간 경영 여건 악화, 누적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결정이다.

군은 가정용 기준 상수도 요금을 t당 690원에서 740원으로 50원 인상한다.

하수도 요금은 t당 250원에서 320원으로 70원 인상된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인상에 따른 가계 부담이 적도록 연차적으로 인상을 시행했다"며 "인상된 세수입을 통해 앞으로도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광역상수도 공급 지역 확장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정부의 공공요금 인상 억제 정책, 물가안정 등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상수도 요금을 동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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