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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하반기 고액·고질 체납자 강력 징수 돌입

등록 2025.09.12 10: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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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2025년 하반기 특별체납징수 기간을 맞아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500만원 이상, 세외수입 200만원 이상을 체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징수에 집중한다.

특히 체납자의 부동산·차량·예금 등 재산을 철저히 조사해 압류와 공매 처분을 추진하고, 납세 회피 행위가 적발될 경우 가택수색, 출국금지, 명단 공개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서도 번호판 영치를 적극 실시한다. 자동차세 3회 이상, 2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은 상시 단속 대상에 포함되며, 고질 체납 차량의 경우 족쇄 영치 후 공매 절차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장 방문 독려와 체납세 징수 활동을 강화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성실 납세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한 체납 독려와 징수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하반기 특별체납징수 기간에는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성실하게 납부하는 시민들과의 형평성을 위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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