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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3대 융합연구원 산하 연구유닛 본격 가동

등록 2025.09.18 13: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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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경북대, 3대 융합연구원 산하 연구유닛 본격 가동(사진=경북대 제공) photo@m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경북대, 3대 융합연구원 산하 연구유닛 본격 가동(사진=경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가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3대 융합연구원 산하 연구유닛을 본격 가동했다.

경북대는 3대 융합연구원 연구유닛을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대는 지난 1월 기초학문융합연구원, 첨단기술융합연구원, 바이오융합연구원 등 3대 융합연구원을 신설하고 연구유닛 공모를 거쳐 8월 말 총 12개 연구유닛 구성을 완료했다.

기초학문융합연구원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저출산·고령화, 웰빙 연구유닛 등이다.

첨단기술융합연구원은 로봇, 모빌리티, 반도체, 인공지능(AI) 연구유닛이며 바이오융합연구원은 신약, 의료기기, 헬스케어, 신약(원장직속) 연구유닛 등이 마련됐다.

연구유닛에는 올해 총 42억원의 글로컬대학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통해 공동연구 플랫폼 구축, 핵심기술 개발, JA(Joint Appointment) 교수 초빙, 글로벌 네트워크, 연구후속세대 양성, 성과 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유닛을 기반으로 기초학문융합연구원은 기초과학·인문사회 융합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을, 첨단기술융합연구원은 대구시 전략 신산업(D5) 분야 기술 개발을, 바이오융합연구원은 의료자원 기반 신약·의료기기 개발을 각각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경북대 허영우 총장은 "경북대는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글로컬대학30사업의 핵심과제인 3대 융합연구원을 설립하고 산하에 총 12개의 연구유닛을 모두 구성해 다학제적 연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체제를 완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유닛이 제시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계획들이 서로 시너지를 이뤄 경북대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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