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의회 '지역 성장 시책 발굴' 머리 맞댔다
합동워크숍, 6개 분야 신규·보완·발전 시책 논의
![[보령=뉴시스] 보령시, 보령시의회 2026년도 시책 발굴을 위한 합동 워크숍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24/NISI20250924_0001951622_web.jpg?rnd=20250924075710)
[보령=뉴시스] 보령시, 보령시의회 2026년도 시책 발굴을 위한 합동 워크숍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5.09.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전날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김동일 시장과 최은순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시책 발굴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내년을 앞두고, 지역 기반 산업의 성장과 행정력 부담을 낮추기 위해 '더 가볍게 움직이고 더 높게 도약하는 행정'이라는 테마로 진행했다.
시는 이날 ▲시민 복지 ▲에너지 그린 ▲해양레저관광 ▲복합 상생 ▲안전 ▲도시 기반 구축 등 6개 분야에서 총 444개의 신규 및 보완·발전 시책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각 시책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빠른 추진과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논의했다.
특히 일몰시책 제도를 도입, 관행적으로 추진돼 온 사업중 투자 대비 실익이 부족한 사업, 대다수 주민의 호응을 얻지 못하는 사업, 기존 유사 사업과 중복으로 통폐합이 필요한 사업 등 23건을 발굴,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내부 검토를 거쳐 일몰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절감된 행정력과 예산은 핵심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재투자에 사용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행정이 가벼워져야 시민의 발걸음이 한층 더 가벼워지고, 시정 도약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민선8기의 마지막까지 처음 마음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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