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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가람시조문학상, 김동찬 시조시인 '비문증' 선정

등록 2025.10.10 15: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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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가람시조문학신인상은 황순희 시조시인 수상

 김동찬 시조시인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찬 시조시인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제45회 가람시조문학상 수상작에 김동찬 시조 시인의 ‘비문증(飛紋症)’이 선정됐다.

전북자치도 익산시 가람시조문학상 운영위원회는 10일 이같이 밝혔다.

수상작 '비문증'은 현 시사를 바탕으로 시대적 인식 문제를 놓치지 않고 탄력 있게 전개했으며, 간결하면서도 응축된 표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찬 시조시인은 1958년생으로 1999년 '열린시조'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봄날의 텃밭', 산문집 'LA에서 온 편지 심심한 당신에게', 시해설집 '시스토리' 등을 펴냈다. 현재 한국시조시인협회 중앙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황순희 시조시인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황순희 시조시인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께 진행된 제17회 가람시조문학신인상에는 황순희 시조시인의 '화살나무 아래에 늙은 숫돌이 있다'가 선정됐다.

황순희 시조시인은 1956년생으로 2019년 '시조시학'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조집 '아가미가 그을렀다'를 발표했다. 현재 한국시조시인협회 운영위원이자 이화 동인 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30분, 익산시 가람문학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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