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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국민연금공단 가평상담센터 존치 서명운동

등록 2025.10.27 14: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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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가평상담센터 폐쇄 관련 관계기관 간담회. (사진=가평군 제공) photo@newsisc.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국민연금공단 가평상담센터 폐쇄 관련 관계기관 간담회. (사진=가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국민연금공단 가평상담센터 존치를 요구하는 범군민 서명운동을 11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공공기관 혁신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전국 상담센터 7곳을 순차적으로 폐쇄했으며, 12월 말에는 가평상담센터도 문을 닫을 예정이다.

군은 이달 초 군청에서 국민연금공단 관계자, 가평군의회, 국회의원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폐쇄 반대 의사를 밝혔다.

공단이 가평상담센터를 폐쇄하면 남양주나 춘천으로 이동해 상담을 받아야 해,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상 주민 불편이 클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군은 서명운동을 통해 모인 주민 서명부를 12월 초 국민연금공단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가평군의 현실을 외면한 가평상담센터 폐쇄 방침은 군민에게 깊은 상실감을 주고 있다”며 “가평상담센터는 단순한 행정기관이 아니라 군민의 권리를 지켜온 공공서비스의 상징으로서 반드시 존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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