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배 주러시아대사 임명…주교황청대사에 신형식
![[서울=뉴시스] 지난 2020년 10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화상 국정감사 당시 모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0/12/NISI20201012_0000615663_web.jpg?rnd=20201012214634)
[서울=뉴시스] 지난 2020년 10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화상 국정감사 당시 모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주러시아대사로 이석배 전 대사가 임명됐다고 외교부는 29일 밝혔다. 주교황청대사에는 신형식 국민주권연구원장이 임명됐다.
직업 외교관 출신인 이 대사는 대표적인 '러시아통'으로 분류되는 인사 중 한 명이다.
이 대사는 구주2과장, 주러시아대사관 참사관, 공사, 주상트페테르부르크 총영사,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 등을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 주러대사를 역임했다.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한 이 대사는 과거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어 통역을 맡을 만큼 현지어 구사 능력이 탁월하다.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편으로 알려졌다.
신 대사는 아시아민주주의네트워크 사무총장, 부경대학교 국제지역학과 겸임교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 소장, 국민주권연구원 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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