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업계 "한미 관세 협상 타결 환영…수출 최선 다할 것"
철강·알루미늄 등 고율 관세는 염려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0.29.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9/NISI20251029_0021035900_web.jpg?rnd=20251029200508)
[경주=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한국과 미국이 29일 관세 협상 세부 내용을 합의한 가운데, 중소기업계는 환영의 뜻을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관세 협상 타결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애써 온 통상 당국에 감사드린다"며 "2만2000여 곳의 대미 수출 중소기업들은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대미 투자와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대미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에 대해서는 50%의 고율 관세가 유지돼 관련 중소기업들은 대미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후속 보완책을 조속히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 세부안을 확정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및 부품 관세는 25%에서 15%로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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