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수능 대비 '불법 현수막' 집중단속…'과태료' 부과
6일부터 12일까지 실시…즉각철거·홍보활동
![[사천=뉴시스] 경남 사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6/02/NISI20240602_0001565715_web.jpg?rnd=20240602094233)
[사천=뉴시스] 경남 사천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비해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을 6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
3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속은 불법 광고물로 인한 미관 저해와 통행 안전 문제를 방지하고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학생 및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주요 학교 주변 및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을 중심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불법현수막의 경우 관행적으로 연말연시, 명절 및 선거 등 특정 시기마다 다량으로 게시되는 경우가 많다. 횡단보도 주변, 전신주, 가로수 등에 무분별하게 게시돼 도시 미관 저해와 시민들의 보행 안전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무단으로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즉각적으로 철거하는 한편 각종 홍보 활동과 함께 반복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게시하는 사람에게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통한 클린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광고주와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사천시를 만들기 위해 옥외광고협회 등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관리 및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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