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크인'과 '읽걷쓰'가 만났다…울산·인천교육청, 독서교육 손잡아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천창수 울산시교육감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4일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교육·연구 분야 교류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1/04/NISI20251104_0001984054_web.jpg?rnd=20251104170901)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천창수 울산시교육감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4일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교육·연구 분야 교류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울산시교육청 제공) 2025.11.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이 독서·인문 교육 연구 분야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4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천창수 울산교육감과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 연구 분야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두 교육청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독서·인문교육과 연구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 공헌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두 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연구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상호 연계로 교육 발전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문제해결과 공공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울산시교육청의 대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책크인' 과 인천시교육청의 대표 독서교육 프로그램 '읽걷쓰'를 연계해 두 기관의 우수 교육 자료(콘텐츠)를 상호 공유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책크인'은 '책으로 크는 우리 아이'와 '독서의 세계로 체크인(check-in)한다'는 의미를 담아 학생의 성장과 독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읽걷쓰'는 읽기(문해력), 걷기(기초체력), 쓰기를 결합해 개인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인천교육청의 역점 사업이다.
울산과 인천 두 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간 경계를 넘어 독서·인문교육 분야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형을 구축하며, 앞으로도 교사,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기반으로 한 이번 협약은 교육 연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두 교육청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풍요로운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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